
[점프볼=울산/곽현 기자] 네이트 밀러(30, 187cm)가 전천후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30일 울산에서 열린 모비스와 동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모비스가 75-59로 승리했다.
이날 모비스는 양동근과 네이트 밀러가 나란히 19점씩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밀러는 19점에 10개의 리바운드, 6개의 어시스트, 2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쿼터부터 밀러의 활약이 돋보였다. 속공과 3점슛을 성공시키며 모비스의 득점을 이끌었다. 2쿼터 밀러는 속공 상황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켰고, 3쿼터에는 김효범과 함지훈의 득점을 도우며 어시스트도 쌓았다.
수비에서는 205cm의 장신인 김주성, 웬델 맥키네스까지 막아내는 등 수비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밀러는 승부처인 4쿼터에도 결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 상대 선수를 앞에 두고 점프슛까지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는 활약을 펼쳤다.
밀러는 득점 성공 후 홈팬들의 환호를 유도하는 등 쇼맨십까지 보였다. 밀러의 이러한 활약이 계속된다면 모비스로서는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밀러가 지금처럼만 해주면 아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날 실책 5개를 범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도 있었던 것. 어쨌든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던 밀러가 이처럼 공격의 폭발력, 수비의 안정감을 더해준다면 모비스로서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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