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년 재계약’ 이상민 감독 “부담감 덜었지만 욕심 생겨”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3-31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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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맹봉주 기자] 삼성 이상민 감독이 지난 30일 발표된 감독직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서울 삼성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전자랜드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팀이라 우리도 변화를 줬다. (제임스)켈리와 박찬희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빠른 농구를 강조했다. 우리가 시즌 후반 안 좋을 때 보면 속공이 줄고 실책이나 3점슛 허용률은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엔 아쉬운 플레이오프였다. 이번엔 선수들에게 부담 없이 즐기라고 했다. 왜 배구경기를 보면 늘 분위기가 좋지 않나. 점수차를 떠나서 선수들이 공격 하나를 성공하면 벤치까지 으쌰으쌰한다. 우리도 밝은 분위기로 하자고 했다. 플레이오프는 선수들을 위한 잔치 아닌가”라며 플레이오프 1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1승 3패로 4강 진출에 탈락했었다.


한편, 지난 30일엔 삼성이 이상민 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상민 감독은 오는 4월 기존의 삼성과 맺었던 3년간의 감독임기가 끝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사실 시즌이 다 끝나고 하길 바랐다”며 “부담은 덜었지만 개인적인 욕심은 있다. 시즌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고 싶은 생각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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