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단국대, 상승세의 성균관대 꺾고 4연승 질주

한필상 / 기사승인 : 2017-03-31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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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한필상 기자] 단국대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무섭다.

단국대는 31일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전태영, 하도현 듀오의 폭발적인 공격을 앞세워 76-63으로 승리를 거두고 4승으로 조1위 자리를 이어갔다.

전태영은 지난 두 경기 부진을 뒤로 한 채 24점을 기록했고, 하도현은 3점슛 3개를 포함 19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상승세의 양 팀의 대결이었기에 초반부터 접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주도권 싸움은 싱겁게 끝이 나고 말았다.

단국대는 하도현이 성균관대 이윤수와 최우연과의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외곽에 있던 전태영 역시 위력을 발휘했다. 전태영은 적극적인 드라이브 인으로 성균관대의 수비를 흔들었고, 정확한 중, 장거리슛으로 점수를 쌓아갔다. 여기다 권시현이 공격이 막힐 때마다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탰다.

성균관대는 초반 최우연의 저돌적인 골밑 공격이 성공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이틀 전 동국대와의 2차 연장전 여파가 컸다. 선수들의 발이 떨어지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승부가 급격히 기운 것은 2쿼터였다. 단국대는 전태영의 중거리슛에 이어 하도현의 3점 플레이로 기세를 올렸다. 하도현은 바로 이어진 공격 찬스에서 3점슛까지 터트렸다. 그렇게 점수차는 순식간에 20점차가 됐다.

단국대는 수비에서도 성균관대를 압도했다. 지난 동국대전에서 선전했던 이윤수가 꽁꽁 막혔다.

급기야 성균관대는 다양한 교체 카드를 꺼내들어 경기를 풀어나고자 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기운 뒤였다.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결과>
단국대 76(20-9, 13-2, 23-19, 20-33)63 성균관대

* 주요선수 기록 *
단국대
전태영 2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하도현 19점 10리바운드 1스틸
권시현 15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성균관대
이윤수 17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우연 1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준형 10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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