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곽현 기자] 6강이 한계인걸까? 동부가 2시즌 연속 6강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모비스가 77-70으로 승리했다.
동부는 이날 패배로 3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동부는 지난 시즌도 6강 플레이오프에서 오리온에 3:0 완패를 당한바 있다. 2시즌 연속 6강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무기력하게 물러난 동부다.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려있던 동부는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주포 허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다. 허웅은 1차전부터 허리, 그리고 왼쪽 발날에 통증을 호소한바 있다. 허웅이 빠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의 경기 예상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2쿼터까지는 잘 싸웠다. 외국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동점으로 2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3쿼터부터 모비스에 밀렸다. 밀러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외국선수가 1명 뛰는 4쿼터에는 뒷심 부족으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동부는 정규리그에서 5위를 차지했으나, 주전 윤호영이 시즌아웃을 당한데 이어 허웅까지 부상을 당하며 완벽한 전력을 보이지 못 했다. 2시즌 연속 부상자 공백에 운 동부다.
한편 동부는 2014-2015시즌 챔프전에서 모비스에 4:0 완패를 당한 것을 비롯해 플레이오프 10연패라는 불명예도 안았다. 이는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이다.(종전 기록은 삼성이 갖고 있던 9연패)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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