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용인대, 최정민 앞세워 전주비전대에 손쉬운 승리

노경용 기자 / 기사승인 : 2017-04-03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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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노경용 객원기자] 용인대학교가 최정민의 활약을 앞세워 전주비전대학교에 승리를 거뒀다. 용인대는 3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전주비전대와의 경기에서 최정민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앞세워 83-49로 시즌 3승(1패)을 올렸다.

최정민은 이날 1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스틸 5개와 블록슛 3개도 곁들였다.

경기 초반은 전주비전대가 좋았다. 객관적 전력상 용인대 우위가 점쳐졌지만 초반에는 이수연이 1쿼터에만 9점을 집중시키면서 앞서갔다. 그러나 거기까지 였다. 타임아웃 이후 재정비한 용인대는 최정민, 조은정의 제공권 장악에 박혜미, 박은서의 속공이 이어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리바운드에서 용인대는 62-28로 전주비전대에 압승했다.

김성은 감독은 수요일에 있을 광주대학교와 경기를 의식한 듯 전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고, 코트에 나선 10명의 선수 중 어시스트에만 집중한 황수정을 제외하고 9명이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4경기씩 치른 여대부에서는 광주대가 전승을 달리고 있고, 수원대와 용인대가 3승 1패씩을 기록 중이다. 그렇기에 5일 경기는 여대부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한 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광주대는 수원대에게, 수원대는 용인대에게 이긴 상태다. 만일 용인대가 광주대에게 이긴다면 이번 시즌은 3강 구도로 계속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인터뷰 | 용인대 김성은 감독

Q. 오늘 경기는 어땠나?
지난 한림성심대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패턴보다는 선수들에게 개인적인 미션을 주고, 그 부분에만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높이에서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생각한다. 턴오버가 많은 부분이 여전히 아쉽다.

Q. 수요일 광주대 경기가 주는 의미는?
팀의 목표를 통합우승으로 잡았다. 광주대와 경기도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믿는다.

인터뷰 | 수훈선수 최정민(용인대)

Q. 3쿼터까지 1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3블락이었다. 트리플 더블에 대한 욕심은 없었나?
기록을 세우면 좋겠지만 점수 차이도 많이 나고 팀원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Q. 김해지가 합류하면서 좋아진 점은?
지난 시즌에는 은정이가 부상으로 빠진 시간이 많아 골밑에서 힘들었다. 이번에 해지가 들어오면서 리바운드에 대한 부담도 줄고 상대팀 견제가 분산되어 공간도 많이 생겼다. 든든하다.

Q. 광주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준다면?
감독님께서 실수에 주눅 들지 말고 공격적인 게임을 강조하셨다. 신입생으로 광주대를 이기고 대학농구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때가 생각난다. 꼭 이기고 싶다.

<주요선수 기록>

용인대학교
최정민 1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3블락
김해지 13득점 14리바운드
조은정 12득점 11리바운드 4스틸
박혜미 13득점 3어시스트
박은서 11득점 9리바운드

전주비전대학교
이수연 18득점 6리바운드
이예비 10득점 5리바운드
정혜인 8득점 5리바운드

# 사진 - 노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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