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4강 PO D-6, 오리온 김동욱은 아직 개점휴업 중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4-0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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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정규리그 2위(36승 18패)로 4강에 직행한 오리온이 대학팀을 훈련 파트너로 삼아 플레이오프 준비에 한창이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3일과 4일, 중앙대와 경희대와 차례로 연습 경기를 가졌다. 김동욱을 제외하곤 부상 이탈자들이 없어 경기 감각을 살리는데 초점을 뒀다. 추일승 감독은 5일 점프볼과 전화통화에서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살리려고 했고, 새로운 전술을 연습해봤다”고 말했다.



김동욱을 제외한 선수들의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 김동욱은 6라운드 첫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개점휴업 상태다. 추 감독은 “팀 훈련을 같이해야 연습 경기에 투입을 해보는데 아직 팀 훈련에 참여를 못하고 있다”라고 근심을 표한 뒤 “재활하다가 통증이 생겨 또 재활, 그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현재 김동욱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반대편 4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모비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로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오리온의 4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과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치른 결과는 2승 1패. 전자랜드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면 4강 진출 확정되지만, 삼성이 이길 경우 5차전까지 가야만 오리온의 상대가 결정 난다.


“대체 어느 팀이 올라오는 것이냐”라고 웃은 추 감독은 “전자랜드가 투지를 불사르고 있는 것 같고, 삼성은 중간중간 실책으로 발목 잡히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라고 상대 팀을 분석한 뒤 “상대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공·수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 감독은 앞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통해 4강 대진 상대로 전자랜드가 나섰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는 홈-원정 이동 거리 때문. 추 감독은 “재미 삼아 그렇게 이야기했지만, 정규리그에서 전자랜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로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 상대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에 있지만, 모두 힘겹게 이겼고 전자랜드도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추 감독의 말처럼 오리온은 전자랜드를 상대로 앞섰지만,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2차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2~3점 차로 근소하게 이겼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 7점 차(81-88)로 승패가 갈렸지만, 이 경기는 오리온이 1패를 안은 경기다.오리온은 8일 한양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오리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4강 1차전을 시작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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