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아쉽지만 5차전에서 잘하겠다.” 유도훈 감독이 4차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 전자랜드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7-80으로 패했다. 접전이 오갔던 4쿼터 후반, 전자랜드는 파울 작전까지 택하며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미수에 그쳤다.
경기를 마친 유도훈 감독은 먼저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싸웠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작전타임을 불러 체력 안배를 해줬어야 했는데, 내 실수가 있었다. 선수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28-47, 리바운드 차에서도 느껴지듯이 전자랜드는 골밑에서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3점차로 경기를 마친 건 고무적인 부분이었다.
그러면서 유 감독은 “승부처에서 리바운드, 자유투로 분위기를 가져갔어야 했다. 스위치 상황에서 준비한 것을 영리하게 풀어나갔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5차전을 잘 치르겠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자랜드는 4쿼터 5개의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단 2개만을 성공했다. 반면 삼성은 14개 중에 11개(성공률 79%)를 성공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큰 경기여서 그랬거나 체력이 다운 돼서 그런 것 같다. 하루아침에 성공률이 높아질 것은 아니지만, (성공률이) 높았다면 좀 쉽게 갈 수 있었을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빠져 있는 정효근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내일(7일)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 걷는데 통증이 있어서 김상규를 활용해야 할 것 같다.”
홈에서도 1승 1패,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전자랜드는 이제 적지에서 5차전을 치른다.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은 8일 오후 2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