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5차전까지 가는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농구 열기도 달아올랐다.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예상치 못한 팽팽한 승부에 팬들의 열기도 뜨거워졌다. 1,2차전 평균 2,663명이 찾았던 잠실실내체육관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경기가 거듭될 수록 관중석은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뒤덮였다.
지난 6일 4차전을 마친 양 팀 프런트들이 바빠졌다. 5차전 티켓 판매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 경기 전 삼성 최진영 국장은 “4차전이 열리기 전까지 (5차전) 티켓 예매율을 보니 200명 정도였다. 이후 하루 만에 사전 예매만 2,000명가량 뛰어올랐다. 예매율이 100% 이상 뛴 것이니 현장 예매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팬들의 관심도를 전했다.
전자랜드도 원정 응원단을 모집하느라 바빴다. 경기 전날인 7일 자정까지 팬들의 신청을 받았는데 400여 명에 가까운 팬들이 원정 단관신청을 했다. 전자랜드 김성헌 국장도 “오늘 350여명의 팬들이 신청한 걸로 아는데 하루 모집한 것에 비하면 신청률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두 팀 모두 ‘응원’과 관련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의 기록은 전자랜드가 가지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30일, 원주 동부와의 개막전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 7,598명의 관중이 모였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2009시즌 2009년 4월 26일 전주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 13,537명의 관중이 찾은 것이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관중으로 기록되어 있다.
4쿼터를 마친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공식 관중 집계 수는 3,902명이다. 3승 2패의 결과 만큼이나 4강, 챔피언 결정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이날 경기는 삼성이 90-73으로 이기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고양 오리온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11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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