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 '간 큰 신인' 박재한, PO 데뷔 득점으로 승리를 돕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4-10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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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간이 커요. 자신 있게 해요.”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박재한(23, 173cm)에 대해 내린 평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0-82로 이겼다. KGC인삼공사의 승리에는 33득점을 9리바운드를 기록한 사이먼, 22득점 9어시스트를 올

린 이정현의 활약이 있었지만, 선발로 나섰던 신인 박재한(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이 됐다.

1쿼터부터 KGC인삼공사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비스를 상대로 크게 앞서갔다. 전반에만 15점차로 벌렸다. 하지만 모비스 전준범의 고군분투와 더불어 4쿼터 초반 양동근의 3점슛이 연달아 들어가며 KGC인삼공사는 7점차(79-72)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다. 여기서 이대성의 득점이 추가되며 점수차는 5점(79-74).

오세근이 2점을 추가한 가운데 신인 박재한이 천금같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다시 분위기를 기울였다. 이대성에게 U파울을 얻어내며 모비스에게 찬물을 끼얹은 것. 자칫하면 분위기가 모비스로 넘어갈 뻔한 상황에서 박재한은 침착히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켰다. KGC인삼공사로 다시 분위기를 되찾아 온 결정적 순간이기도 했다.

박재한은 자유투 2점으로 플레이오프 첫 득점을 챙겼다. 이후 KGC인삼공사는 이정현의 슛이 터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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