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이상민 감독 “선수들 부상, 체력 열세 걱정”

곽현 / 기사승인 : 2017-04-11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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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이상민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열세를 걱정했다.


11일 프로농구 오리온과 삼성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렸다. 경기 전 만난 삼성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열세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문)태영이는 무릎에 타박상이 있다. 선수들 모두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치르느라 체력적인 열세가 있을 것 같다.” 삼성은 결국 무릎타박상이 있는 문태영 대신 이관희를 스타팅멤버로 내세웠다.


이 감독은 오리온의 강점인 외곽에 대해 “오리온이 우리와 하면 3점슛이 잘 들어간다. 3점슛 성공률이 50%가 넘는 선수도 있다. 3점을 안 주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1쿼터 애런 헤인즈의 수비는 김준일에 맡길 생각도 전했다. “라틀리프의 체력을 아껴주려는 생각이다. 준일이한테도 따로 얘기를 했다. 한 두 개는 파울로 끊어도 다음부터는 아끼라고 했다.”


오리온은 삼성과 경기를 할 때면 늘 라틀리프에게 트랩디펜스를 들어갔다. 이에 대한 삼성의 대비책이 필요하다.


이 감독은 “오리온이 트랩이 강하다. 2m 가까이 되는 선수들이 달라붙으니까 힘들다. 그래도 라틀리프가 올 해 트랩디펜스에 대한 눈을 좀 뜬 것 같다.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강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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