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결정적 활약’ 공두현 “2차 연장 패배 분했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4-12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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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동국대/곽현 기자] 4쿼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공두현(21, 175cm)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국대가 성균관대와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동국대는 12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남대부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66-62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접전을 펼친 동국대는 4쿼터 한골 싸움에서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4쿼터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킨 가드 공두현의 활약이 빛났다.


공두현은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상대 수비를 달고 점프슛을 터뜨린데 이어 54초를 남기고는 이재우의 공을 가로채 스틸에 성공, 2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공두현은 이날 4쿼터 4득점을 비롯해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공두현은 승리 소감에 대해 “저번에 2차 연장 끝에 져서 분했다. (변)준형이가 빠졌지만, 선수들끼리 꼭 이기자고 했다”고 전했다. 동국대는 3월 29일 열린 성균관대와의 첫 맞대결에서 2차 연장 끝에 패한바 있다. 당시 양 팀은 신경전을 벌이는 등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공두현은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2쿼터부터 슛이 잘 들어가서 자신감이 생겼다. 고학년이기 때문에 내가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에이스 변준형이 무릎부상으로 결장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으나 공두현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이 변준형의 공백을 잘 메워다. 공두현은 “아무래도 준형이가 없으면 승부처에서 불안하다. 누군가는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했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이날 3쿼터 성균관대의 전면강압수비에 고전하며 실책을 연발하기도 했다. 공두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성균관대가 트랩디펜스를 할 거라 예상하고 있었다. 감독님께서 당황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패스를 주라고 하셨다. 시간이 지나면서 잘 적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공두현은 올 해 목표에 대해서는 “작년에 8위를 했는데, 올 해는 6강은 가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 2학년 때 많이 못 뛰어서 올 해는 좀 많이 뛰고 싶다. 우리 선수들 다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두현의 신장은 175cm로 가드로서도 매우 작은 편이다. 공두현은 신장의 약점에 대해 “키가 작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슛에 자신 있다. 늘 자신 있게 슛을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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