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삼성, 이번엔 3점슛으로 오리온 격파

곽현 / 기사승인 : 2017-04-13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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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1차전에서 수비로 승리를 가져갔던 삼성이 이번엔 3점슛으로 오리온을 격파했다.


서울 삼성은 1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4-77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삼성은 지역방어로 오리온의 득점을 61점으로 묶으며 완승을 거뒀다. 1차전 당시 삼성은 수비 성공은 물론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3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열린 2차전에서 삼성은 3점슛이 폭발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이날 11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외곽 화력을 이끈 선수는 문태영이다. 문태영은 이날 3점슛을 4개나 성공시켰다. 이는 그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이다.


사실 문태영은 3점슛을 그리 즐겨 던지는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이날은 자신 있게 3점슛을 시도했고, 적중률은 매우 높았다.


문태영이 불붙인 외곽슛은 다른 선수들이 이어받았다. 임동섭, 주희정, 김준일이 2개씩을 성공시켰다. 특히 센터인 김준일이 3점슛 2개를 넣은 것은 삼성에게 굉장한 힘을 북돋아줬고, 오리온에겐 큰 타격을 줬다.


오리온은 라틀리프에게 적극적인 도움수비를 가다 외곽슛 찬스를 쉽게 내줬다. 찬스를 놓치지 않은 삼성이다.


골밑에선 라틀리프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오리온의 포스트진을 압도했다. 내외곽의 조화가 적절히 이뤄진 삼성이다.


오리온은 3쿼터까지 동점을 만들며 팽팽하게 나가다 4쿼터 삼성과의 점수 쟁탈전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챔프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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