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동부가 변화의 기로에 섰다.
원주 동부는 2016-2017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김영만(45)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부 관계자는 “허웅이 상무지원을 했고 주축선수들의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단을 개편할 때라고 봤다. 지금이 세대교체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김영만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2013-2014시즌 도중 자진사퇴한 이충희에 이어 감독대행을 맡은 김영만 감독은 2014-2015시즌 동부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정식 감독에 임명됐다. 감독 부임 첫 해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팀을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이끌었다. 김영만 감독이 3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거둔 성적은 89승 73패.
하지만 최근 2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조기 탈락하며 한계를 노출하기도 했다. 동부 관계자는 “지난 3시즌동안 연속해서 플레이오프를 이끈 부분은 높이 사고 있다. 하지만 구단의 이미지와 지금의 선수구성을 볼 때 안정보단 변화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임 감독과 관련해선 “아직 결정된 건 없다. 후보군을 추려놓은 것도 아니다. 구단 이미지와 선수 구성 등을 종합하여 최종 결정하겠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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