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GC-모비스 3차전, 1Q 양 팀 합산 최소득점 나와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7-04-14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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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플레이오프의 긴장감 탓일까, 체력 때문일까.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작된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1쿼터는 기대감과 달리 슛난조로 시작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1쿼터 스코어는 12-6. 두 팀의 18득점은 플레이오프 양 팀 합산 역대 최소 기록이다.

모비스는 1쿼터에 3점슛 6개 포함, 17개의 슛을 시도해 3개만을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18%. 이종현이 네이트 밀러와의 앨리웁 플레이를 비롯, 4점을 기록하고 네이트 밀러가 기록한 2점이 전부다. 여러 차례 오픈 찬스가 났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해결사' 양동근조차도 4개의 슛을 모두 미스했다.

KGC도 상황은 좋지 않았다. 12점을 기록했지만 전체 야투 성공률은 31%였다. 양희종이 오픈찬스에서 반사이익을 누리며 4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공격은 매끄럽지 않았다.

이전 기록은 19점이다. 2011년 동부와 KT(7-12/3쿼터), 2013년 SK와 모비스(11-8/4쿼터), 2014년 KT와 전자랜드(7-12/2쿼터)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경기에 앞서 유재학 감독은 "KGC에게 승리한 2경기 모두 홈 경기였다"며 시리즈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 예고했다. 유재학 감독 말대로 모비스는 1라운드에서 86-75로, 5라운드에서 54-52로 승리한 바 있다. 두 경기 모두 KGC의 평균득점을 훨씬 밑도는 기록이었다. 이에 KGC 김승기 감독은 2차전과 마찬가지로 "방심없이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플레이오프의 양 팀 합산 전반 최소득점은 46점이다. 2012년 3월 18일, 안양에서 열린 KGC와 KT 경기로 당시 전반은 24-22로 끝난 바 있다. 이 기록도 이날 3차전에서 깨질 뻔 했다. 그러나 허버트 힐이 전반 종료 25초전 골밑득점을 넣고 이어진 KGC 공격에서 3.7초를 남기고 데이비드 사이먼이 슛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불명예 기록 달성을 피할 수 있었다. (KGC 25-24 모비스)

그런가 하면, 플레이오프 한 경기 양 팀 합산 최소득점은 105점이었다. 이 역시 KGC-KT전에서 나왔다. KGC가 54-51로 이겼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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