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 고양 오리온에 또 한 번 부상 악재가 덮쳤다. 이번에는 최진수다. 최진수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과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1쿼터에 발목을 다쳐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날 주전으로 출전한 최진수는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터트리는 등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1쿼터 종료 6분 37초전, 오른쪽 발목을 잡고 쓰러졌다. 경합 과정에서 발목을 삐끗한 것으로 보인다. 다친 직후 라커룸으로 향한 최진수는 더 이상 벤치로 돌아오지 못했다.
하프타임에 만난 오리온 관계자는 “발목이 심하게 돌아간 것 같다. 자세한 건 봐야 알겠지만 이번 경기는 더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원래 아팠던 발목이다. 다행히 몸이 가벼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남은 경기와 5차전에 갈 경우의 출전 여부는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이 무릎 통증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최진수마저 빠지게 되면서 오리온의 체력적인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리온은 이러한 최진수의 부상에도 불구 전반을 49-30으로 앞서며 마쳤다.
#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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