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라틀리프, PO 2가지 기록 달성에도 웃지 못 했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4-17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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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곽현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28, 199cm)가 플레이오프 개인 최다 득점(43점), 그리고 역대 플레이오프 4쿼터 최다 득점(21점) 기록에도 웃지 못 했다.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삼성과 오리온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오리온이 79-76으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끌려간 삼성은 4쿼터 거센 추격을 펼쳤으나 결국 승부를 뒤집지는 못 했다.


그 와중에 라틀리프는 고군분투했다. 이날 양 팀 최다인 43점에 16리바운드를 폭발시켰다. 특히 4쿼터 마크맨인 이승현이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린 후에 집중적으로 득점을 올렸다.


강력한 포스트업에 이은 골밑 득점, 공격리바운드 후 이어진 풋백 득점, 감각적인 훅슛 등 골밑을 자신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전면강압수비 후 이어진 번개 같은 득점은 라틀리프의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날 라틀리프의 필드골성공률은 무려 67%에 달했고, 3점슛까지 1개 성공시켰다. 하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라틀리프가 기록한 43점은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6강 플레이오프 전자랜드 전에서 기록한 40점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라틀리프가 4쿼터 기록한 21점은 역대 플레이오프 4쿼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허재가 기록한 19점이었다.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은 네이트 존슨이 기록한 2쿼터 25점이다.


이렇듯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 득점, 플레이오프 4쿼터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맹활약한 라틀리프지만 팀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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