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맹봉주 기자] “3점 3개만 넣어줬으면 좋겠다.”
임동섭의 3점슛은 5차전에서 터질까?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이 19일 고양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의 승자가 22일 안양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삼성으로선 사면초가다. 1, 2차전을 가볍게 이기며 손쉽게 챔프전에 올라가나 했지만 3, 4차전을 내리 패했다. 꽉 막힌 3점포가 발목을 잡았다. 특히 슈터 임동섭의 부진이 심각하다.
임동섭은 삼성이 패한 3, 4차전에서 3점슛 12개를 던져 1개 성공에 그쳤다. 평균 득점은 단 2.5득점. 경기 전 삼성 이상민 감독도 “(임)동섭이가 살아나야 한다”며 임동섭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이 부진한 이유를 체력저하로 봤다. “밸런스의 문제보단 체력적으로 힘드니 슛이 짧은 것이다”며 “다른 선수들과는 다 미팅을 했는데 동섭이와는 안 했다. 부담이 될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성실한 선수다. 우리 팀에서 동섭이의 역할이 크지 않나. 편하게 쏘라고만 했다.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 감독이 임동섭에게 바라는 것은 외곽에서의 한 방이다. 특히 골밑에 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오리온의 수비수들이 몰렸을 때 외곽에서 3점슛으로 흐름을 가져오길 원한다.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을 향해 “딱 3점슛 3개만 넣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5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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