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PO만 10경기’ 이상민 감독 “실보단 득이 많아”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4-2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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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맹봉주 기자]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도 안 됐지만 벌써 플레이오프만 10경기를 치렀다.


서울 삼성이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연달아 5차전까지 간 삼성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기 전부터 이미 10경기를 소화했다.


경기 전 삼성 이상민 감독은 “체력 신경이 많이 쓰인다. 우리가 가용인원이 적지 않나. 때문에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해 줄 식스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힘들 것이다. 더구나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보다 몇 배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경기 중엔 모르겠지만 끝나면 피로도가 몰려왔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체력 상태를 걱정했다.


하지만 큰 경기를 거듭할수록 젊은 선수들이 성장한 점은 고무적으로 봤다. “쉬면서 연습을 하는 것보단 실전경기를 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임)동섭이, (김)준일이 같은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다. 20일 동안 10경기를 했지만 실보단 득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현재 삼성은 문태영이 무릎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철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4강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지친 기색을 나타내며 휴식을 요청했다.


이상민 감독은 “문태영의 무릎이 다시 안 좋아졌다. (리카르도)라틀리프야 철인이니까 넘어가지만 (문)태영이나 동섭이는 플레이오프에서 많이 뛰었다”면서 “챔피언결정전은 정신력이다. 또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많이 작용된다. 선수들에게 1차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6강, 4강 때 우리가 1차전을 모두 잡지 않았나. 그때의 기운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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