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가 챔프전 우승에 한 발짝 앞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86-77로 이겼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할 확률 70%(14/20)를 확보했다.
이날 삼성은 '팀'으로 뭉친 KGC인삼공사를 막진 못했다.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30.2득점을 몰아친 데이비드 사이먼(24득점 9리바운드)뿐만 아니라 이정현(20득점 3리바운드), 오세근(16득점 14리바운드), 키퍼 사익스(11득점)까지 득점이 고루 터졌다.
반면 삼성은 라틀리프 원맨쇼에 의존해야 했다. 1쿼터 12점을 비롯해 43점을 기록했지만 누구도 어깨를 가볍게 해주지 못했다. 이날 문태영과 라틀리프는 차례로 플레이오프 개인 통산 100개 리바운드(역대 18호, 19호)를 채웠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이제 KGC는 유리한 확률 두 개를 갖게 됐다. 하나는 1위팀이 통합우승을 할 확률 50%에, 1차전 승리팀의 우승확률 70%다. 과연 2011-2012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챔프전 우승에 도전하는 KGC인삼공사가 과연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출 수 있을까. 2차전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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