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맹봉주 기자] 삼성 이관희가 경기 도중 퇴장 당했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린 안양실내체육관. 1쿼터 5분 12초에 KGC 이정현과 삼성 이관희가 부딪혔다.
이날 선발 출전한 삼성 임동섭이 이정현을 막는 과정에서 2개의 반칙을 범하며 이관희가 들어 온 상태였다.
이정현은 데이비드 사이먼의 스크린을 이용해 공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이관희가 몸으로 버티며 필사적으로 수비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이 팔로 이관희의 얼굴을 쳤다. 곧바로 파울이 불렸지만 공격자 반칙이 아닌 수비자 반칙이었다.
이관희는 순간 화를 참지 못했다. 파울이 불린 직후 팔로 이정현의 가슴팍을 밀쳤다. 이정현은 그대로 코트에 넘어졌다. 양 팀 선수들이 두 선수 주위를 둘러싸며 경기장 분위기는 과열됐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위해 잠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후 이정현과 이관희의 첫 충돌 과정에 대해 더블파울을 선언했다. 첫 충돌 이후 이관희가 이정현을 밀친 행위에 대해선 부적절한 파울을 불며 퇴장명령을 내렸다. 이정현은 자유투 2구를 던져 이 중 1개를 성공시켰다. 삼성은 이동엽을 이관희의 교체멤버로 투입시켰다.
5-4로 KGC가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관희의 퇴장 이후에도 KGC의 리드는 바뀌지 않았다. KGC는 1쿼터를 17-14로 앞선 채 마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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