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이상민 감독 “경기 과열될까 걱정, 이관희에게 사과문자 받아”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4-26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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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맹봉주 기자] “(이)관희 얘기를 할까요?”


이상민 감독이 지난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일어난 이관희와 KGC 이정현의 충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민 감독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앞두고 “2차전이 끝나고 관희를 불러서 잘못된 행동이라고 얘기했다. 깊이 반성해야 되고 다시는 보여선 안 되는 모습이라고 주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관희가 사과 문자를 보냈더라. 죄송하다면서 참았어야 했다고. 다시는 그런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했다.


한편, 삼성은 2차전이 끝난 직후 선수단에게 외박을 부여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들이 답답함을 호소했다. 출퇴근하는 외국선수들은 모르겠지만 합숙생활을 하는 국내선수들은 오랜 기간 숙소에서 지내기가 힘들 것이다. 하루 정도는 밖으로 나가 커피도 마시는 등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대해선 “챔피언결정전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어야 했는데 2차전 영향으로 경기가 과열될까 걱정된다”며 “상대를 신경 쓰지 않고 우리만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관희가 못 뛰면서 나머지 선수들이 힘든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이)시준이까지 적극적으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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