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34점 폭발’ 사이먼, 사익스 공백 메웠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4-26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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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곽현 기자] 데이비드 사이먼(35, 203cm)이 34점을 폭발시키며 파트너 키퍼 사익스의 공백을 메웠다.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KGC가 88-82로 이겼다.


이날 KGC는 3쿼터까지 8점차로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키퍼 사익스가 빠져 2, 3쿼터에서 마이클 크레익이 활약한 삼성에 밀리는 경기력을 보였다. 여기에 이정현까지 홈팬들의 야유 탓에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 했다.


그런 가운데 데이비드 사이먼이 1쿼터부터 분전하며 팀을 이끌었다. 사이먼은 1쿼터부터 덩크슛, 앨리웁 득점을 비롯해 정확한 점프슛을 꽂으며 라틀리프와 득점 경쟁을 펼쳤다.


3점슛도 척척이었다. 라틀리프의 수비를 뚫고 페이드어웨이슛을 꽂았고 스핀무브에 이은 덩크슛까지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1, 2차전까지 사이먼은 라틀리프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차전에서는 일찌감치 5반칙 퇴장을 당하며 벤치에서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2차전 패배에 대한 책임감 탓인지 사이먼은 이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3쿼터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KGC는 4쿼터 저력을 보였다. 양희종이 외곽슛과 허슬플레이를 선보였고, 박재한의 3점슛도 나왔다. 또 KGC의 장기인 전면강압수비로 삼성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사이먼은 종료 47초를 남기고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사이먼은 이날 양 팀 최다인 34점을 터뜨리며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견인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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