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KGC, 사익스 공백·홈 팬 야유에도 승부 뒤집었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4-26 20:5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실내/곽현 기자] 키퍼 사익스의 공백, 이정현을 향한 거센 야유에도 KGC인삼공사가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KGC가 88-82로 승리했다.


이날 KGC는 외국선수 키퍼 사익스가 발목부상으로 2차전에 이어 이날도 결장했다. 사익스가 빠지다보니 외국선수가 두 명 뛰는 2, 3쿼터에는 삼성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KGC는 마이클 크레익의 외곽슛을 막지 못 하며 3쿼터 64-72, 8점차로 패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정현을 향한 홈팬들의 일방적인 야유가 쏟아지며 이정현이 위축된 플레이를 보였다. 2차전 이관희와의 충돌 탓이었다.


이렇듯 적지에서 불리한 경기력을 보인 KGC지만 4쿼터 엄청난 저력을 보였다. 양희종이 3점슛과 허슬플레이로 분위기를 바꿨고, 박재한의 3점슛까지 터졌다.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KGC의 장기인 압박수비가 빛을 발했다. 삼성의 실책을 유발해 연속 득점에 성공, 점수차를 벌렸다.


반면 삼성은 공격실패와 실책으로 KGC에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KGC는 4쿼터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 2승 1패를 거두며 시리즈 우위를 가져갔다.


KGC의 저력과 집중력이 빛난 한 판이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