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이끌 감독, 공개모집 한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4-27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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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2017년 여자농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모집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역임한바 있다. 위 감독은 시즌에는 소속팀을, 비시즌에는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컸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고, 협회는 여자대표팀 감독에 새로운 인물을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올 해 여자대표팀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7 FIBA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4위 안에 드는 팀들은 2018 FIBA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


참가팀은 총 16팀이며 한국은 일본, 중국, 대만, 북한,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디비전A에 속했다. 올 해부터 오세아니아 국가인 호주, 뉴질랜드가 합류해 기존보다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주는 세계랭킹 4위의 강팀이다. 그 동안은 일본, 중국, 대만을 제외하고는 마땅한 적수가 없어 세계대회 출전에 큰 문제가 없었으나, 절대강자 호주와 함께 경쟁하기 때문에 상황이 달라졌다.


국가대표팀 감독의 자격요건으로는 전문스포츠지도사(舊경기지도자)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5년 이상의 농구 지도경력자여야 한다.


협회는 지원자들에 한해 경기력향상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최종선임을 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 내년까지 홈&어웨이로 국가대표팀 간의 A매치가 치러지는 남자농구와 달리 여자농구는 올 해 FIBA아시아컵 한 경기이기 때문에 감독의 계약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남자농구는 지난해 전임감독 공개모집을 통해 허재 감독을 선임한바 있다. 허 감독은 2019년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반면 여자농구는 채 2개월이 안 되는 단기계약이기 때문에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표팀의 시스템 유지와 감독 체제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전임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으나, 협회는 예산이 충분치 않아 어렵다는 입장이다.


여자대표팀 감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sketball.or.kr/)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 -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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