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권시현-하도현 45점 합작' 단국대, 성균관대 꺾고 단독 2위 도약

김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04-27 20: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수원/김성진 기자] 단국대가 성균관대와의 2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며 단독 2위로 도약했다. 단국대학교는 2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 농구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하며 8승 1패로 3연승과 함께 단독2위로 도약했다. 성균관대는 4승 5패로 3연패 늪에 빠지면서 6위로 추락했다.


단국대는 권시현(25득점 6리바운드)과 하도현(20득점 15리바운드)의 원투펀치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윤원상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성균관대는 김남건(14득점)과 이윤수(12득점 17리바운드)가 맹활약했지만 팀원들의 뒷받침이 부족하면서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무엇보다 저조한 아투율이 팀 패배 요인이 됐다. 3점 슛 성공률도 4%(1/23)에 그쳤다.


단국대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도현이 골밑에서 적극적인 공격리바운드에 가담해 득점을 올렸고, 전태영은 정확한 3점슛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권시현도 돌파득점으로 지원사격하면서 순식간에 점수차(14-5)를 벌려갔다.


하지만 성균관대도 김남건이 깔끔한 3점슛과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면서 점수를 쌓기 시작했다. 골밑에서는 최우연이 몸싸움을 해주면서 버텨줬다. 하지만 연이은 실책과 공격에서 원활하지 못하면서 13-18로 리드를 허용하면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2쿼터 들어 확실히 흐름을 잡았다. 홍순규를 대신해서 선발 출전한 김영현이 골밑에서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면서 팀 사기를 올렸다. 이어 권시현의 3점슛이 꽂히면서 31-19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반면 성균관대는 공수에서의 모든 부분이 매끄럽지 못했다. 특히 전반까지 공격에서 3점슛 성공률이 9%(1/11)로 그치면서 슛 가뭄까지 겹쳤다.


3쿼터에도 단국대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도현과 김영현이 골밑에서 몸싸움해주면서 득점을 올렸고 밖에서는 권시현과 윤원상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16점차(52-36)까지 도망갔다.


성균관대는 또 한 번 난관에 부딪친다.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최우연이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고, 이윤수 마저도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높이에서 비상이 걸린 것이다.


단국대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리드를 유지했다. 하도현이 연속으로 골밑득점으로 올리면서 분위기를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윤원상이 빠른 발을 이용해 속공득점으로 점수차(63-41)를 더 벌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성균관대는 강한 압박수비와 이재우와 이윤수의 적극적인 득점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내보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단국대는 오는 12일 홈에서 건국대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고, 성균관대는 4일 용인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연패탈출을 노린다.


<경기결과>



성균관대 55 (13-18, 8-15, 18-21, 16-17) 71 단국대



단국대
권시현 25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하도현 20득점 15리바운드
윤원상 11득점(3점 3개)


성균관대
김남건 14득점 4리바운드 3스틸
이윤수 12득점 17리바운드


# 사진=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진 기자 김성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