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변정인 기자] 연세대학교가 9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연세대학교는 28일 경희대학교 국제 캠퍼스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67 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9승 1패를 기록,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희대는 4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연세대는 박지원(18득점 4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허훈(14득점 4어시스트)과 안영준(15득점 6리바운드), 김진용(13득점 10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경희대는 박찬호(16득점 10리바운드)와 김준환(15득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경기 초반 연세대가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박지원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안영준의 어시스트로 골밑 득점을 올린 가운데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1쿼터에만 7득점을 올렸다. 또한 허훈과 김진용이 득점을 지원했다.
경희대는 야투 난조를 보이며 원활한 경기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박찬호와 김준환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조금씩 격차를 줄여갔다. 경희대는 1쿼터 후반 활발한 공격이 이뤄진 덕분에 13-17, 4점 차로 격차를 줄이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경희대가 1쿼터 후반의 기세를 이어갔다. 경희대는 박찬호의 연속 득점으로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또한 정지우의 중거리 슛과 김준환의 골밑 득점이 이어지며 격차를 벌려갔다.
그러나 연세대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경희대의 실책을 연이어 속공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또한 허훈의 득점인정반칙과 안영준의 돌파 득점으로 연세대가 다시 리드를 끌어왔다.
연세대가 5점 차(35-30)로 앞서며 시작한 3쿼터. 연세대는 김진용이 내 외곽에서 득점을 쌓았고 박지원이 연이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또한 허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경희대도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박찬호가 골밑에서 7득점을 몰아넣은 가운데 김준환의 자유투 2개와 이건희의 골밑 득점으로 경희대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찬호가 2쿼터 버저비터 득점을 성공시키며 55-53, 경희대가 2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 연세대가 박지원의 3점슛으로 앞서가면 경희대는 이민영의 중거리슛으로 맞대응했다. 양 팀의 한 점 싸움이 이어지는 상황, 연세대는 안영준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고 김진용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3점 차(64-61)로 달아났다. 반면 경희대는 4쿼터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연세대는 허훈의 중거리 슛과 안영준의 3점슛까지 림을 통과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연승을 달린 연세대는 오는 11일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연승을 노린다. 경희대학교는 오는 10일 건국대와 맞붙는다.
<경기 결과>
연세대 78 (17-13,18-17, 18-25, 25-12)67경희대
연세대
박지원 18득점 4리바운드 3스틸
안영준 1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훈 14득점 4어시스트
김진용 13득점 10리바운드
경희대
박찬호 16득점 10리바운드
김준환 15득점 2리바운드
이민영 11득점 2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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