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순간] 4쿼터 분위기 바꾼 문태영의 3점슛 2개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4-28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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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4쿼터 초반 문태영의 3점슛 2개가 삼성 쪽으로 분위기를 끌어왔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82-78로 이겼다. 삼성은 챔프전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며 5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3쿼터는 삼성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 상대 외국선수 키퍼 사익스가 4차전에서도 결장했고, 오세근 마저 파울 트러블에 걸린 상황이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사이먼의 득점포를 막지 못하며 되려 22-24로 3쿼터 득점에서 밀렸다. 자유투 실패는 뼈아팠다. 8개를 시도해 2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승부의 4쿼터, 문태영이 발톱을 드러냈다. 첫 공격을 3점슛으로 성공시킨 문태영은 또 한 번 주어진 추격 찬스에서 3점슛을 꽂아 넣었다. 67-66, 삼성이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임동섭이 중거리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켰고, 라틀리프의 공격력도 안정을 찾았다. 라틀리프는 4쿼터에만 10득점했다. 4차전 라틀리프의 최종 기록은 29득점 13리바운드.

삼성은 문성곤에게 3점, 추가로 강병현에게도 2점을 허용해 2점차(80-78) 추격을 허용했지만, 4초를 남겨두고 문태영이 2점을 추가로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문태영은 1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또 다시 승부의 추가 원점으로 간 가운데 두 팀의 챔피언 결정전 5차전은 30일 오후 5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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