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2승 2패’ 삼성 이상민 감독 “3차전과는 달랐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4-28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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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맹봉주 기자] 삼성이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2-78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삼성은 오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5차전을 갖는다.


삼성의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1쿼터 4분 5초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첫 득점이 나오기 전까지 실책 2개와 야투 5개를 모두 놓치는 등 0-1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관희(5득점 4리바운드)와 리카르도 라틀리프(29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속공득점이 나오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좁혔다.


이후 4쿼터까지 양 팀은 치고 박는 접전을 펼쳤다. 삼성은 4쿼터 문태영(13득점 4리바운드)의 3점포와 라틀리프의 연속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삼성 이상민 감독은 “1쿼터 초반에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달라고 했는데 5점을 주고 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준비한 수비가 돌아갔다”며 “특히 (이)관희가 잠깐이지만 분위기 띄우는 데 일조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까지 나오며 3차전과 달리 끌려 다닌 경기를 뒤집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단조로운 공격을 3차전 패인으로 본 이상민 감독은 “3차전에선 우리가 너무 서서하는 공격을 했다. (데이비드)사이먼을 많이 움직이게끔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먼이 후반에 되면 확연히 지친 모습이 보인다. 5차전에서도 패턴이나 다양한 움직임을 가져갈 생각이다”고 5차전 계획을 밝혔다.


한편, 3차전까지 주희정의 출전시간을 조절한데 대해선 “상대가 트랩을 잘 안 들어가고 타이트하게 수비를 하면서 (주)희정이를 아꼈다. 3차전부터는 KGC가 변칙적으로 트랩수비를 들어가며 희정이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무득점 실책 3개를 저지르며 부진한 김태술에 대해선 “(김)태술이가 살아나야 하는데 아직까지 불안한 모습이다. 4차전 선수기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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