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에 외국선수 교체? KBL “가능하다”

곽현 / 기사승인 : 2017-04-29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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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챔프전 최초 외국선수 교체가 이뤄질까?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선수 키퍼 사익스(24, 178cm)의 교체를 추진 중이다.


KGC인삼공사와 삼성은 현재 챔프전 4경기를 치렀고,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최종승자를 가리기까지 2경기, 또는 3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KGC는 외국선수를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챔프전에 외국선수를 교체한다? 분명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KBL 출범 이후 챔프전에서 외국선수를 교체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 만약 이번에 KGC가 교체를 한다면 역대 최초의 사례가 된다.


KGC가 교체하려는 선수는 마이클 테일러란 선수로 1986년생, 신장 185.6cm, 체중 77.1kg의 가드이며, 미국 아이오와 대학 출신으로 최근까지 카타르 리그에서 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교체 사례가 없기에 궁금증이 따른다. 챔프전에서 외국선수 교체는 가능할까? KBL 관계자는 “기타 사유(기량 미달 등)에 의한 교체는 플레이오프와 챔프전에서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부상에 의한 교체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왼쪽 발목을 다친 사익스는 지난 22일 병원 진단에서 3~4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KGC는 통증이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뛰게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교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쓴 것이다.


KGC는 29일 KBL에 마이클 테일러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후 기타 서류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교체를 확정하게 되면 6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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