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김영기 총재 9대 총재로 재추대…향후 총재는 구단주 중 추대키로

곽현 / 기사승인 : 2017-05-0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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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KBL/곽현 기자] KBL 김영기(81)총재가 9대 총재로 재추대 됐다. 다만 향후 총재는 회원 구단주 중에서 추대키로 의결됐다.


2일 오전 8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 22기 제 2차 임시 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김영기 총재의 후임 총재 선출에 관해 논의했다. 김 총재의 임기 만료(6월 30일)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마땅한 후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이날 총회는 10개 구단 단장들이 구단주들의 위임장을 받고 참석했다. 총재 선출건이기 때문에 KBL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


그 결과 김영기 총재를 제 9대 총재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김 총재는 KBL 제 3대 총재(2002년 11월~2004년 4월)와 8대 총재(2014년 7월~2017년 6월)를 거쳐 9대 총재직도 역임하게 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KBL총재는 회원 구단의 구단주 중에서 추대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당초 김영기 총재는 오는 6월 말 임기 만료와 함께 퇴임하기로 결심하고, 그 동안 여러 차례 퇴임 의사를 밝혀왔으나, 회원 구단들의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 김 총재를 설득해 재추대하게 됐다.


다만 김 총재는 ‘향후 총재는 회원 구단의 구단주 중에 추대 선출한다’는 총회의 결의를 존중해 우선 재추대 의견은 수용하되, 빠른 시일 내 구단주 중 한 분을 총재로 영립하고 본인은 퇴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총재는 “지난 8대 재임기간 프로농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며 노력해왔다. 성과가 있었던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넘고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것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번 KBL 총재직 재추대는 일단 수용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과제는 KBL을 훌륭히 이끌어주실 구단주 중 한 분을 빠른 시일 내 모셔오는 일이라고 본다. 가능하다면 현 임기 내라도 과제를 끝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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