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재계약을 거부한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존쿠엘 존스(23, 198cm)와 KDB생명 카리마 크리스마스(28, 183cm)를 다음 시즌은 보지 못 하게 됐다.
WKBL 6개 구단 외국선수들의 재계약 여부가 지난 달 30일 모두 결정된 가운데, 재계약을 맺은 선수는 삼성생명의 엘리사 토마스(25, 185cm)가 유일하다.
WKBL은 구단이 재계약을 제의했는데, 선수가 거부를 할 경우 다음 시즌은 드래프트 참가를 불허하고 있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는 존스와 크리스마스 2명이다.
존스의 경우 지난 시즌 우리은행을 통합 5연패로 이끈 최고의 선수다. 큰 신장을 이용한 위력적인 높이에 3점슛, 기동력까지 두루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존스는 타 리그 진출을 이유로 우리은행과의 재계약을 거부했다.
KDB생명도 크리스마스와 재계약을 요청했으나 크리스마스는 거부했다.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올 해 결혼도 있고, 남편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해서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서 규정에 따라 존스와 크리스마스는 다음 시즌 WKBL에서 볼 수 없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인 2018-2019시즌부터는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다. KBL의 경우 계약을 거부했을 경우 향후 5시즌 간 드래프트 참가가 불허돼 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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