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made by 정현 ‘아이언맨’ 된 오세근의 몸 상태는?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5-02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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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아이언맨처럼 보호대를 한 상황이다. 포스트업이 가장 걱정되는데, 조심해서 해야 할 것 같다.” 오세근(30, 200cm)이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 앞서 본인 몸 상태를 밝혔다.


오세근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챔피언 결정전 6차전을 치른다. 오세근은 손바닥 부상에 이어 5차전에서 흉부 쪽에 미세 골절 부상을 추가로 입은 상황이다.


오세근은 이날 가슴 쪽 보호대가 따로 없어 무릎 보호대 부분을 잘라 가슴팍에 붙였다. 오세근은 “어제(1일) 검사를 했는데 골절이 심하지는 않다. 진통제를 맡고 뛸 생각이다. 1~2경기 남았는데, 어쩔 수 없다. (양)동근이 형(모비스)도 예전에 갈비뼈 골절을 입은 상황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무릎 보호대는 이정현의 것이다. 경기 전 이정현은 “다행히 무릎 슬리브가 여유가 있어 세근이에게 1개를 내줬다”며 통합 우승을 따내기 위해 준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이라면 10개도 내어줄 수 있다. 그런데 세근이가 1개면 충분하다고 하더라”고 답하며 웃었다.


과연 오세근의 부상이 6차전에서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오세근은 “크레익이 잠실에서 슛감이 좋다”고 견제했고, 이정현은 “세근이와 한 발짝 더 뛰어서 열심히 하자. 하던 대로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세근이도 부상이 있어 끝낼 수 있으면 끝낸자라고 했다”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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