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곽현 기자] 김승기 감독이 부상으로 제외된 키퍼 사익스(24, 178cm)와 재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이날 첫 선을 보이는 마이클 테일러에 대해 “20분 뛰게 할 생각이다. 못 하면 빼면 된다”며 “일단 우리 패턴은 전혀 모르는 상태다. 하지만 본인이 수비수를 몰아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하는 걸 봤다. 득점력이 좋다. 다만 사익스에 비해서는 탄력이나 힘이 떨어진다. 다행히 이전까지 몰텐공만 썼다고 한다”고 말했다. KGC는 이날 테일러의 활약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GC 오세근은 5차전에서 흉부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김 감독은 오세근의 몸상태에 대해 “좋지 않다. 그래도 이겨야 되니까 본인이 정신력을 발휘할 것 같다”며 “크레익의 수비는 도움수비를 가야 한다. (양)희종이도 그렇고, (데이비드)사이먼도 그렇고 몸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KGC는 외국선수 사이먼과 사익스 모두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김 감독은 “사익스의 재계약은 확정적이다. 다음 시즌엔 더 잘할 것이다. 테일러가 잘 해도 사익스와 재계약을 할 것이다. 시즌 중에도 끝까지 사익스로 가려 했는데, 주위에서 하도 말이 많아서 흔들렸었다. 사이먼과 함께 두 선수 모두 재계약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틀리프의 체력에 대한 견해도 물었다. 라틀리프가 지쳐보이냐는 질문에 “좀 지친 것 같다. 4차전 때 좀 지쳤는데, 우리가 헤매니까 문태영 3점 2방을 넣었고, 다시 살아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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