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WILL, 케페우스, 세계대회 진출권 획득‘ FIBA 3X3 코리아투어 2017 서울2 성료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7-05-14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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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3X3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팀이 가려졌다. 주인공은 WILL(OPEN), 케페우스(U-18)였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는 13~14일 서울 경복고체육관에서 FIBA 3X3 코리아투어 2017 서울 2를 개최했다.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국내 3X3 무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결승 무대에선 프로농구 결승 못지않은 혈투가 펼쳐지며 세계대회에 나서고자 하는 출전 선수들의 의지가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WILL은 결승에서 아울스를 상대로 1차대회 패배 아픔을 씻고 12-10 승리를 거두며 세계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시 한 번 결승에서 만난 아울스와 WILL. 1차대회에서 만난 터여서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차이가 있다면 WILL은 준결승 상대인 용동산성이 기권함으로써 경기를 치르기 않았다는 것이다, 반대로 아울스는 예선전에서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긴 DASH를 상대로 복수를 노리고 있었다.


장민욱이 새로 가세한 아울스는 초반부터 외곽포를 가동했다. 장민욱은 전상용과 2-2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초반에 앞서나갔다. DASH 역시 정찬엽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예선에서 큰코다친바 있는 아울스는 집중력을 높였다. 골밑에서 전상용이 맹위를 떨쳤고, 김상훈은 내외곽을 휘저으며 DASH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아울스는 14-13으로 DASH 추격을 뿌리치며 결승에 안착했다.


OPEN 카테고리 결승전은 그야말로 결투장을 방물케 했다. 세계대회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거친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았다. WILL의 이승준이 전상용을 상대로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먼저 앞서나가자 아울스 역시 장민욱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서로 물고물리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승기를 잡은 팀은 WILL이었다. 최고봉이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신윤하는 상대 공격을 육탄으로 저지했다. 결국, WILL은 신윤하가 1초를 남겨놓고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성공시켰고, 아울스 장민욱이 던진 외곽슛이 림을 벗어났다. WILL이 프랑스행을 결정짓는 순간이었다.



U-18 카테고리에선 케페우스가 1차대회 결승에서 만난 DOD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한 끝에 17-1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결과에 상관없이 중국행을 확정지었다. 결승에서도 크라운을 상대로 문시윤, 김민유가 골밑을 장악하고, 허재, 이준혁이 외곽포를 적중시킨 끝에 20-8로 꺾고 1차대회에 이어 다시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FLEX 15가 SPLASH A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0-8 신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FIBA 3X3 WORLD CUP은 내달 17~21일 프랑스 낭트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에는 OPEN부 우승을 차지한 WILL이 한국을 대하여 출전한다. 중국 청도에서는 FIBA 3X3 U-18 WORLD CUP은 내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 한국 대표로는 케페우스가 출전, 홈팀 중국을 포함, 헝가리, 슬로베니아, 터키와 C조에 속해 일전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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