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 3X3 코리아투어 2017 서울대회' U-18 카테고리에서 챔피언이 되며 중국행을 확정한 케페우스가 세계대회를 앞두고 전의를 다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는 13~14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FIBA 3X3 코리아투어 2017 서울 2 일정을 모두 마쳤다. 케페우스는 U-18 결승에서 크라운에게 20-8 대승을 거두며 1차대회에 이어 2차대회마저도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준결승에서 DOD에게 승리를 거두는 순간, 세계대회 진출이 결정되었다. 결승에서도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크라운을 완벽히 제압,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듯 했다.
케페우스는 지난해 7월 22~2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FIBA 3X3 U-18 아시아선수권에도 한국대표로 나선 바 있다. 결과는 4전 전패. 카타르, 필리핀, 일본, 베트남에게 모두 무릎을 꿇었다.
당시 대회에 참가했던 이준혁 군은 지난해 대회를 잊지 않았다. 허재 군이랑 같이 참여한 그는 “우리팀이 다른 팀에 비하여 키가 작았다. 제일 키가 큰 선수가 185cm였다. 처음이라 긴장도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195cm에 달하는 문시윤, 김민유가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잘 잡아준다. 이준혁, 허재는 마음놓고 외곽에서 슛을 시도한다. 케페우스 내에서 믿음이 생겼다. 이 군은 “그때와 달라진 점은 골밑에 큰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할 정도다.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케페우스는 대회 전까지 훈련을 통하여 전력을 담금질한다. 잘되었던 부분을 살리되, 보완해야 할 부분은 체크하는 것이다.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FIBA 3X3 U-18 WORLD CUP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케페우스. 목표는 일찌감치 “예선통과”로 잡았다. 예선통과를 넘어 결승에 오를 때까지 대한민국 위상을 높여줄 그들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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