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동부의 상징 김주성(38, 205cm)이 1년 더 선수생활을 연장한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 농구단(단장:신해용)은 16일 김주성과 계약기간 1년, 보수 2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79년생으로 한국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김주성은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하며 사실상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연봉도 대거 삭감하며 구단의 리빌딩에 힘을 보탠 것으로 판단된다. 김주성의 지난 시즌 연봉은 4억 5천만원이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연봉이 삭감된 것을 감수한 것이다.
원주 동부는 “김주성 선수가 첫 면담에서 팀 사정에 맞게 보수는 정해주면 구단의 결정에 따르겠다. 계약기간도 1년으로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와 별다른 의견 차이 없이 순조롭게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팀을 먼저 생각해줘서 고맙고 올 시즌 역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성은 “그 동안 구단에서 베풀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보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15년간 내 중심으로 팀을 이끌어 왔다면 올 한해는 팀이 새롭게 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역할을 하고 싶다. 신임 이상범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농구가 빠르게 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이끌고 고참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현, 김봉수는 은퇴를 결정하고 스카우터와 매니저로 새출발 한다.
#사진 –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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