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새 신랑 FA' 둘은 남고, 한 명은 결렬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7-05-16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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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창원 LG의 '새 신랑' 자유계약선수(FA) 세 명의 거취가 결정됐다. 둘은 남고, 한 명은 시장에 나서게 됐다. LG는 16일 자유계약선수 원소속구단 협상에 대해 "양우섭은 결렬, 안정환과 류종현은 재계약"을 전했다.

빠른 스피드와 수비로 인정받아온 양우섭은 구단과의 이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구단 제시액은 2년 1억 5천만원, 양우섭의 제시액은 3년 1억 9천만원이었다. 2012-2013시즌 LG에 합류한 양우섭은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3.2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정환과 류종현은 6천 8백만원(인센티브 300만원 포함)에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각각 2년과 1년.

세 선수 모두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결혼식을 올린다. 안정환은 5월 13일, 류종현은 5월 27일이다. 양우섭은 가장 늦은 6월 3일에 식을 올린다. 이미 재게약을 체결한 2명의 경우, 마음 편히(?)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6년 FA 계약을 미체결해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된 이승배 역시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내부 FA와의 협상을 마친 LG는 시장쪽으로 눈을 돌릴 계획이다. 손종오 국장은 "외부의 문을 닫은 것은 아니다. 2시에 FA 공시가 되면 샐러리캡 상황을 보고 대상을 물색할 것"이라 말했다. 외국선수에 대해서는 "아직 방향을 못 잡았다. 현주엽 감독은 무게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빅맨을 원하는데, 제임스 메이스가 그 대상에 적합한지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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