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손대범 기자] 자유계약선수(FA) 김동욱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서울 삼성과 계약기간 3년, 보수 6억 3천만원에 합의했다. 22일 서울 논현동 KBL 사옥에서 자신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들과 면담을 가진 뒤 삼성을 결정했다.
고양 오리온은 떠난 김동욱은 2011년 트레이드 후 다시 친정팀인 삼성을 찾게 됐다. 2005년 데뷔한 김동욱은 삼성에서 2번의 챔피언결정전을 경험한 바 있다. 오리온에서는 6시즌을 소화했으며, 2015-2016시즌에는 오리온을 챔프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당시 성적은 12.7득점 3.8리바운드.
삼성은 베테랑 김동욱을 영입하면서 부족했던 노련미를 더하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삼성은 주희정이 은퇴하고, 임동섭과 김준일이 군에 입대하면서 전력 누수가 컸다. 삼성은 김동욱의 영입으로 기술적, 정신적인 면에서의 보완을 노린다는 각오다.

한편, 삼성은 김동욱이 35세 이상이기에 보상선수를 내줄 필요가 없다.
같은날 협상을 가졌지만 구단을 선택하지 못한 이정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구단을 선택해야 하며, 이민재는 23일 모비스, KGC와의 협상을 앞두고 있다. 복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김동욱, 이정현, 이민재는 25일오전10시 KBL센터에서 일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 앞으로의 FA 일정
5월 25일(목) : 자유계약선수 계약 체결
5월 26일(금) : 보호선수 명단 제출
5월 29일(월) : 보호선수 지명권 행사
5월 25일(목)~5월 29일(월) : 원 소속구단 재협상
* 원소속구단과 재협상해야 하는 선수(13명)
모비스_ 최지훈, 김주성(군복무 예정)
삼성_ 이시준, 최수현, 방경수
SK_ 오용준, 김민섭
LG_ 양우섭, 이승배
오리온_ 박석환
전자랜드_ 이진욱, 이현승
KGC_ 김경수(군복무 예정)
#사진=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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