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지난 시즌 통합우승 주역인 ‘사씨 형제’ 데이비드 사이먼(35, 203cm), 키퍼 사익스(24, 178cm)와 다음 시즌도 함께 하기로 했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선수 재계약 마감기한인 31일, 사이먼, 사익스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이먼이 먼저 재계약 확정을 지었고, 뒤이어 사익스도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이먼은 오세근과 더블 포스트를 구축하며 정규리그에서 22.9득점 9.8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꾸준한 활약(22.3득점 7리바운드)을 이어가며 KGC인삼공사의 사상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사익스는 NBA 진출과 재계약을 두고 고심한 끝에 KGC인삼공사와 한 시즌 더 치르기로 마음 먹었다. KGC인삼공사 김성기 사무국장은 “NBA 건이 걸려 있어 기회가 된다면 보내준다는 입장이었다. 팀 일정에만 무리가 없게 해달라고 전했다. 사익스가 만약 거절한다면 KBL에서 5년간 뛸 수 없게 된다”며 사익스와 재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사익스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 김 국장은 “통증은 완치됐고, 재활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7월 초부터 합동 훈련에 들어가는데, 그때쯤이면 경기를 소화하는 몸 상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씨 형제의 가세로 KGC인삼공사는 디펜딩챔피언으로서 2연속 통합우승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6월 중순까지 휴식을 가진 후 7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북아시아 예선에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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