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8명보다 5명이 더 강했다. 5명만으로 대회에 출전한 법성고가 8명으로 대회에 나선 대전여상을 꺾었다.
법성고는 4일 수피아여고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 대전여상에게 66-43으로 이겼다. 법성고는 주말리그 첫 경기를 가뿐히 승리로 장식했고, 대전여상은 2패를 안았다.
법성고는 전반 17득점을 몰아놓은 전윤지(21득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윤지수(21득점 2어시스트 3스틸)가 바통을 이어받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센터가 없었던 법성고였지만, 제공권에서도 우위(40-38)를 점했고 여기에는 신유란(12리바운드)과 시재희(12리바운드)가 한 발 더 움직인 것이 컸다.
대전여상은 박현지가 10득점(9리바운드)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2쿼터 4점밖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법성고에서 첫 득점을 터뜨렸던 전윤지는 자유투 득점은 물론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2쿼터에도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3점을 추가한 전윤지는 전반에만 17점을 몰아넣었다. 게다가 법성고는 2쿼터 대전여상의 득점을 4점으로 묶었다.
37-14로 앞서며 시작한 후반전에서도 법성고의 화력은 여전했다. 전반에 8득점을 올렸던 윤지수가 후반에는 13점을 몰아넣었고, 사재희도 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대전여고는 1쿼터 이후 주춤했던 박현지가 살아나고, 장정은이 3점포를 가동했지만 추격전은 미수에 그쳤다.
<경기결과>
(1승) 법성고 66 (20-10, 17-4, 18-9, 11-20) 43 대전여상 (2패)
법성고
전윤지 21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윤지수 21득점 2어시스트 3스틸
신유란 13득점 13리바운드 4스틸
대전여상
박현지 10득점 9리바운드
안수연 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장정은 8득점
이어 열린 전주기전여고와 광주수피아고의 경기에서는 기전여고가 73-36으로 수피아여고를 압도했다. 첫날 대전여상을 꺾고 첫 승을 챙긴 기전여고는 수피아여고까지 꺾어 연승에 올랐다. 반대로 수피아여고는 주말리그 첫 경기에서 1패를 안았다. 차이가 벌어진 건 2쿼터부터 였다. 기전여고에서는 여섯 명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수피아여고 수비를 흔들었다. 수피아여고는 공, 수에서 고전했다. 득점에 가담해줄 선수가 김승리와 신민지, 정금진 뿐이었다.
기전여고는 39-18로 승기를 잡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임은빈이 3,4쿼터 3점슛을 한 차례씩 터트린 것을 포함해 후반에만 12득점을 올렸고, 오세현도 상대로부터 파울을 얻어내며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박세림과 박신지도 6득점씩 보태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결과>
전주기전여고 73(18-11, 21-7, 15-10, 19-8) 36 광주수피아고
전주기전여고
양은빈 21득점 7리바운드
오세현 19득점 12리바운드
임수빈 9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광주수피아고
김승리 15득점 5리바운드
박은혜 6득점 9리바운드 3스틸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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