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비전3 우승후보 0순위 구로중앙유통의 기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6월10일 열린 2017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3 준결승 상위리그에서 2쿼터 초반 잡은 승기를 마지막까지 이어간 구로중앙유통이 특허정보진흥센터를 72-55로 대파하고 시즌 5연승에 성공했다. 5연승을 달린 구로중앙유통은 준결승 상위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디비전3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구로중앙유통의 강함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특허정보진흥센터를 상대로 1쿼터 고전했지만 2쿼터 들어 한 번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자신들의 플레이를 100% 쏟아낸 구로중앙유통이었다. 이번 시즌 단 1패 밖에 없는 특허정보진흥센터를 상대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친 구로중앙유통은 7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압승을 거뒀다.
구로중앙유통은 첫 만남인 특허정보진흥센터를 상대로 1쿼터 고전했다. 김태완과 김현진의 활약은 여전했지만 특허정보진흥센터의 고른 득점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특허정보진흥센터 전력의 핵인 옥진우와 장동구에게 연달아 실점한 구로중앙유통은 1쿼터 중반 김기섭에게 2+1점슛까지 내주며 15-13으로 1쿼터를 어렵게 리드했다.
생각보다 탄탄한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전력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인 구로중앙유통은 2쿼터 들어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었다. 2쿼터 초반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연속 실책이 나오며 기회를 잡는 구로중앙유통이었다. 상대 실수를 틈 타 김현진이 속공 상황에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낸 구로중앙유통은 단숨에 20-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 초반 두 번의 실책 이후 계속해서 특허정보진흥센터가 흔들리는 사이 윤주일의 영리한 스틸까지 나오며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한 구로중앙유통은 김형욱이 골밑에서 손쉽게 연속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2쿼터 시작 2분 10초 만에 24-13으로 리드 폭을 벌렸다.
2쿼터 초반 상대 실수를 틈 타 순식간에 두 자리 수 차이로 도망간 구로중앙유통은 2쿼터 중반 박석환이 3점포까지 터트리며 특허정보진흥센터의 무너뜨렸다. 박석환의 3점포 이후 김태완이 골밑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린 구로중앙유통은 2쿼터 중반 33-13까지 도망가며 20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2쿼터 들어 엄청난 페이스로 20점 차 리드에 성공한 구로중앙유통은 2쿼터 들어 단 1실점도 하지 않으며 승부를 갈랐다. 2쿼터 초반부터 실책으로 무너진 특허정보진흥센터를 상대로 2쿼터 단 1개의 야투도 허용하지 않은 구로중앙유통은 특허정보진흥센터 장동구에게 자유투를 내줬지만 장동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2쿼터를 0점으로 막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쿼터 22-0의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앞서며 37-13으로 전반을 리드한 구로중앙유통은 3쿼터 중반 김기섭의 2+1점슛과 장동구의 바스켓 카운트를 앞세운 특허정보진흥센터에게 42-30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뒤이어 특허정보진흥센터가 다시 한 번 연속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넘긴 구로중앙유통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던 에이스 김현진을 투입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믿을맨 김현진은 3쿼터 투입 이후 12점을 집중시키며 이름값을 해냈다. 김현진 투입 이후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상승세를 저지한 구로중앙유통은 윤주일이 3개의 어시스트로 팀의 연속 득점을 이끌며 55-35로 도망갔다. 3쿼터 중반 다시 한 번 20점 차 리드에 성공하며 특허정보진흥센터의 추격 의지를 꺾은 구로중앙유통은 4쿼터에도 20점의 점수 차이를 유지한 끝에 시즌 5연승에 성공하게 됐다.
대승으로 시즌 5승에 성공하며 준결승 상위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한 구로중앙유통은 KEB하나은행과 삼성SDS 경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지는 조 4위와 디비전3 결승 진출을 두고 4강 토너먼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구로중앙유통 윤주일이 선정됐다. 경기의 중요 장면마다 앞선에서 스틸과 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한 윤주일은 "연습을 같이 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팀 동료들이 시합을 거듭할수록 잘해주고 있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오늘까지 5연승인데 방심하지 않고 토너먼트에서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토너먼트라고 딱히 의미를 두고 싶진 않다. 평소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4년 전 5승1패의 성적을 거두고도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힌 윤주일은 "무척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그래서 팀 동료들 모두 이번 시즌에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방심은 절대 없다. 팀 동료들이 집안 일이 있어도 최대한 경기에 출전하려고 할 정도로 의지가 뜨겁다. 올해는 정말 자신 있다."라며 반드시 디비전3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욕심 부리지 않는 플레이만 펼치면 좋은 경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밝힌 윤주일은 "이제 정말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나부터 욕심내지 않는 플레이가 필요할 것 같다. 동료들 역시 중요한 무대라고 본인이 주인공이 되겠다는 욕심보단 양보하고 이타적인 플레이가 이어지면 우리 팀이 정상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너먼트라고 내가 돋보여야지 하는 순간 팀이 깨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남은 경기에 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경기결과*
구로중앙유통 72(15-13, 22-0. 20-23, 15-19)55 특허정보진흥센터
*주요선수기록*
구로중앙유통
김현진 26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태완 17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김형욱 10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특허정보진흥센터
장동구 1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옥진우 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기섭 9점, 6리바운드, 1블록슛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74DA7DE70EEDFBD3F663766313036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