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디비전3 4강에서 구로중앙유통과 맞붙게 된 삼성SDS 경기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7-06-12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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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티켓이 걸린 4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한 삼성SDS 경기가 새로운 멤버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구로중앙유통과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6월11일 열린 2017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3 준결승 상위리그에서 경기 내내 집중력에서 KEB하나은행보다 앞선 모습을 보인 삼성SDS 경기가 연장 접전 끝에 41-40으로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디비전3 4강 토너먼트에 임하게 됐다.



이미 디비전3 준결승 상위리그에 진출, 탈락의 위험이 없었던 두 팀은 4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마지막 전력 점검에 나섰다. 진검승부를 앞두고 합을 겨뤄본 두 팀은 토너먼트를 대비해 힘을 비축하는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기에 서로 힘을 뺄 필요가 없었다. 다만, 강력한 우승후보 구로중앙유통을 피하기 위해 조 4위를 피하는 것이 두 팀에게는 그나마의 목적이었다.



준결승리그에서 승리가 없었던 삼성SDS 경기가 초반 선공에 나섰다. 슈터 최진구의 활약으로 10-0까지 앞서며 KEB하나은행과의 초반 싸움에서 우세를 점했다. KEB하나은행의 원, 투 펀치인 이용재와 류호문을 초반부터 제대로 견제한 삼성SDS 경기는 1쿼터 후반 불필요한 파울로 아쉽게 무실점 행진을 끝냈지만 10-6으로 1쿼터를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1쿼터 후반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KEB하나은행이 2쿼터 들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1쿼터 후반까지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KEB하나은행이 1쿼터 후반 어렵사리 득점에 성공한 이후 2쿼터 초반 류호문과 오상욱의 야투로 11-10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후 류호문과 이용재의 합작 플레이로 리드를 이어간 KEB하나은행은 삼성SDS 경기의 골밑 돌파를 연이어 차단하며 1점 차 리드를 이어갔다.



2쿼터 중반 류호문이 속공 상황에 테크니컬 파울을 얻어내며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은 KEB하나은행은 류호문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황인성이 기습적인 3점슛을 성공 시킨 KEB하나은행은 뒤이어 류호문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스틸에 성공하며 18-14로 리드를 이어갔다.



팀 공격의 90%를 차지하는 류호문과 이용재가 아니라 황인성과 오상욱 등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않던 선수들이 2쿼터 공격을 이끌며 새로운 가능성을 내비친 KEB하나은행은 전반을 20-16으로 앞섰다.



1쿼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삼성SDS 경기로선 2쿼터의 수비가 아쉬웠다. 전반 다소의 아쉬움을 남긴 삼성SDS 경기는 3쿼터 들어 전열을 정비했다. 센터 류종운이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공격자 파울을 범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KEB하나은행의 집중력이 떨어진 점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들어 야투가 급격히 흔들리며 안일한 플레이로 일관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장정욱의 야투로 다시 한 번 경기를 뒤집는 삼성SDS 경기였다. KEB하나은행 이용재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KEB하나은행의 자랑인 속공 플레이가 번번이 실패로 끝나며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삼성SDS 경기였다.



3쿼터 들어 살아나기 시작한 슈터 최진구가 3점슛에 이어 3쿼터 종료 직전 동점 야투를 성공 시킨 삼성SDS 경기는 26-26으로 동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4쿼터 초반 강무국과 류종운의 야투로 리드를 이어간 삼성SDS 경기는 4쿼터 중반까지 야투 난조가 이어진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4-28까지 도망갔다. 집중력을 잃은 KEB하나은행의 실수와 야투 난조가 겹치며 4쿼터 중반 6점 차까지 도망간 삼성SDS 경기는 4쿼터 들어 김상빈과 장정욱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4쿼터 후반 KEB하나은행의 강력한 수비에 흔들린 삼성SDS 경기는 경기 종료 1분 전 류종운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추격의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류종운의 자유투 실패는 KEB하나은행 류호문의 속공으로 연결됐고, 경기 종료 직전 KEB하나은행 황인성에게 스틸까지 허용한 삼성SDS 경기는 경기 종료 34초 전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24초 전 마지막 공격권을 갖은 삼성SDS 경기는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에서 다소 이해하기 힘든 3점슛을 시도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아쉽게 경기를 끝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한 삼성SDS 경기는 연장 시작과 동시에 장정욱이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KEB하나은행 황인성에게 3점슛을 내주며 재역전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준 삼성SDS 경기. 그러나 KEB하나은행의 야투가 계속해서 난조에 빠지며 1점 차를 유지한 삼성SDS 경기는 연장 종료 34초 전 류종운이 천금 같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최진구가 승부를 결정짓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시킨 삼성SDS 경기는 마지막 순간 1점 차까지 자신들을 추격한 KEB하나은행을 힘겹게 따돌리고 준결승리그 들어 첫 승에 성공했다.



특허정보진흥센터, KEB하나은행과 1승2패로 동률을 이루게 된 삼성SDS 경기는 골득실률에서 특허정보진흥센터과 KEB하나은행에게 뒤지며 조 4위를 확정, 조 1위인 구로중앙유통과 디비전3 4강 토너먼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삼성SDS 경기 강무국이 선정됐다. 고비마다 알토란같은 플레이를 펼친 강무국은 "매 경기 그랬지만 오늘도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 특히, KEB하나은행이 강팀이라 더 걱정이 컸다. 하지만 우리 팀 선수들이 반드시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상대보다 더 강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1쿼터 몸이 늦게 풀렸지만 2쿼터부터 동료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좋은 경기한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쌍포를 막는데 성공했던 것이 승부처였다고 밝힌 강무국은 "상대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보였다. 그러다 보니 우리 팀의 박스 원 수비가 예상보다 잘 먹혔다. 경기 막판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비 덕분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디비전3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구로중앙유통과 만나게 된 강무국은 "예전에 대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수비를 앞세워 최선을 다하겠다. 상대에 대해 알고 있는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겠다. 그리고 우리 팀 센터 서수원 선수가 합류한다면 우리에게도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4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삼성SDS 경기 41(10-6, 6-14, 10-6, 8-8, 7-6)40 KEB하나은행



*주요선수기록*
삼성SDS 경기
최진구 17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
장정욱 10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강무국 6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KEB하나은행
류호문 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용재 1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2블록슛
황인성 9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6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74E6E0D8281F4BD3F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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