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14일 소집, “양희종은 아직… 사이먼은 28일 입국”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6-15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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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14일, 한 달간 짧게 휴식을 마치고 소집됐다. 가장 늦게 시즌을 마쳤지만, 7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북아시아 예선에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일찍이 몸만들기에 돌입한 것이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 몸 상태를 아직 확인하진 못했지만, 개개인별로 대회에 맞춰 몸 관리를 잘한 것 같다”라고 훈련 첫날 분위기를 말했다.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던 김기윤도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 오세근도 몸 상태가 괜찮지만, 양희종은 아직 부상 회복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양)희종이를 제외하고는 운동을 다 할 것 같다. 희종이는 손가락, 발목이 좋지 않아 현재 운동을 할 수 없는 몸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회에 맞춰 개인적으로 다 운동을 한 것 같다. 당분간은 하루 1번 훈련하며 근력 운동과 볼 운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챔피언스컵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리그 우승팀이 출전하며, 2위까지 아시아챔피언스컵에 나설 수 있다. 대회까지는 3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 김 감독은 “열흘 정도는 몸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둘 것이다. 공 감각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나머지 10일 정도는 다 같이 맞춰볼 생각이다. 공·수 모두 시즌 때와 비슷하게 가려고 한다”라고 훈련 계획을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식스맨들의 점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희종이와 세근이 없이 젊은 선수들로 해보려고 한다. 세근이 자리는 (김)민욱이와 (김)철욱이가 메우고, 희종이 자리에는 (전)성현이, (한)희원이 등 선수들이 많다. 또 FA로 영입한 오용준, 이민재까지 출전시켜 보려고 한다. 가드진도 (김)기윤이, (박)재한이, (이)원대가 있으니 이기고 지고를 떠내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김 감독의 말.


그렇다면 재계약을 확정 지은 데이비드 사이먼과 키퍼 사익스는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있을까. 사이먼은 대회 참석을 위해 28일, 팀에 합류한다. 하지만 사익스는 NBA 서머리그를 준비하고 있어 불참할 계획.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서머리그가 끝나고 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면 사익스의 입국 예정일은 8월 15일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연습경기 계획은 없다. 김 감독은 “휴식 후 20일 동안 몸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상황을 보고 연습 경기를 잡을 수 있으면 잡겠지만,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연습경기를 하면 부상이 올 수 있다”며 “몸을 끌어올리고, 자체 훈련 후 연습 경기를 고려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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