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용산고, 광신정산고 왕중왕전 진출 확정 (17일 서울경인강원 남고부 종합)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6-17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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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정고/강현지 기자] 용산고와 광신정산고가 왕중왕전 막차 행에 탑승했다.


용산고는 양정고등학교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송도고와의 경기에서 77-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용산고는 송도고, 명지고에 이어 8월 4일부터 사천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진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용산고는 박인웅이 28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한 것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김준성도 12득점 7리바운드를 보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송도고는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김용빈과 윤성현이 각자 21득점을 기록했다.


윤성현과 김용빈의 활약에 힘입은 송도고는 2쿼터를 43-35로 앞선 채로 마무리했다. 용산고도 박인웅이 내외곽으로 분투한 가운데, 유기상도 3점슛 2개를 보태며 바짝 추격했다.


2쿼터를 8점밖에 올리지 못한 용산고는 3쿼터 박인웅의 활약에 힘입어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송도고를 54점에 묶어두며 박인웅, 김준성, 유기상이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다.


54-54,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용산고는 4쿼터에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용빈이 먼저 2개를 연속으로 꽂은 가운데 박인웅, 유기상의 3점슛까지 터져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송도고는 장원준이 4쿼터 종료 버저와 동시에 슛을 성공시키며 2점까지 거리를 좁혔지만, 더 이상의 시간은 없었다.


이어 열린 휘문고와 인헌고의 경기에서는 휘문고가 95-78로 이겼다. 휘문고는 이승구가 22득점 22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서강욱, 김민진이 19득점씩 보내 승리를 확정지었다.



2승 2패를 거둔 휘문고는 명지고와 똑같은 2승을 추가했지만, 지난 11일 맞대결에서 명지고에게 64-90으로 패해 주말리그 권역별 대회를 마무리했고, 인헌고는 구현모가 31득점 10리바운드, 정종인이 29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대회 4연패를 면하지 못했다.


안양고는 배재고를 117-88로 꺾었다 김형빈(13리바운드)과 박종하(3리바운드)가 각각 25득점을 올린 가운데 주현우도 16득점 5리바운드를 보태며 대회 4연승을 이어갔다. 배제고(4패)는 신규현이 22득점 5리바운드로 팀 최고 활약을 펼쳤지만, 끝내 패했다.


광신정산고는 양정고를 90-70으로 꺾고 경복고, 안양고와 함께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1승 2패를 안고 있었던 광신정산고는 이준호(28득점 6리바운드)와 김종호(28득점 8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1쿼터 이준호의 활약에 10점차(28-18)로 앞서 나간 광신정산고는 2쿼터부터 김종호가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담하며 팀 승리에 무게를 기울였다. 특히 김종호는 4경기에서 평균 27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분위기를 빼앗긴 양정고는 김진태가 26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끝내 패했다.


<경기결과>
용산고 77(27-21, 8-22, 19-11, 23-21) 75 송도고
휘문고 95 (19-14, 23-20, 29-11, 24-33) 78 인헌고
안양고 117(29-10, 37-40, 19-20, 32-18) 88 배제고
광신정산고 90(28-18, 22-15, 22-16, 18-21) 70 양정고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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