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컵 연기, 휴가도 연장’ KGC, 7월 3일 재소집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6-22 14:3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KBL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기로 했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아시아 예선 대회가 연기됐다. 대회에 맞춰 모든 일정을 준비했던 KGC인삼공사도 난감하게 됐다.


원래 대회는 7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KGC인삼공사는 타 구단보다 1달 가까이 짧게 휴가를 보낸 채 소집됐다. 이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의 프로리그 우승팀도 출전 예정이었다.


하지만 참가팀의 신청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대회는 결국 연기됐다. 연기된 날짜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 KBL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아시아 예선 대회’가 참가팀 사정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 출전 준비를 하고 있던 KGC인삼공사도 다시 휴식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KBL 규정에 있는 시즌 종료 후 두 달간 단체훈련금지를 의무화했기 때문. 따라서 KGC인삼공사는 7월 3일에 재소집된다. 현재는 재활군 선수들을 제외하곤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대회 일정이 바뀌면서 외국선수들의 참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개인 사정으로 8월에 대회가 개최될 경우 참석이 불가능하다. 사이먼은 본 대회를 위해 6월 말 한국 입국을 준비하고 있었던 상황. 양희종과 오세근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6월 25일에 진천 선수촌에 소집된다.


KGC인삼공사 김성기 국장은 “대회가 연기됐다고 하는데 연기된 날짜도 확실하지 않다. 거기에 따라 팀 스케줄을 짜는데 혼선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사이먼의 경우 ‘재계약을 했고, 팬들을 위해서 몸을 만들어오겠다’며 타 리그 진출도 마다한 상황이었는데, 본인도 실망스러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간에서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던 KBL도 KGC인삼공사 측에 난감하게 된 건 마찬가지다.


7월 재소집 후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시작하는 KGC인삼공사는 8월부터 한 달간 스킬 트레이닝 훈련에 돌입하기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한편 동아시아 농구연맹(EABA)은 “FIBA 아시아 및 참가 팀과 일정 조율을 통해 추후 대회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