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U19] 한국 첫 상대 뉴질랜드, 평균신장 197cm를 극복하라

한필상 / 기사승인 : 2017-07-0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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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카이로/한필상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 왔다. 세계대회 8강 진출 목표로 하고 있는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1일 오후 8시 카이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FIBA U19남자농구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펼친다.

한국 대표팀은 성공적으로 현지 적응을 마친 가운데 국내에서 발목과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던 양재민(198cm, G)을 포함해 전 선수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발목 부상을 입었던 양재민은 빠른 회복세를 보여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인 뉴질랜드는 팀 평균 신장이 197cm로 5명의 선수가 200cm를 넘어서는 장신 팀으로 208cm의 장신 사무엘 와든부르그와 타이 위야드는 현재 미국 대학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

그렇지만 앞 선의 높이는 우리 대표팀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세아니아주 대회에서 주전 가드로 나선 뉴질랜드의 해미시 맥도널드(185cm)와 아이삭 레토아(183cm, G)의 경우 한국 선수들과 비슷한 신장을 가지고 있고, 포워드로 경기에 나선 플린 카메룬(190cm) 역시 다르지 않았다.

더구나 이들 모두는 일대일 공격 능력은 우수한 편이지만 경기를 풀어 가는 능력이나 작전 전개 능력에서 우리 대표팀의 박지원(192cm, G)과 양준우(186cm, G), 윤원상(185cm, G)에 비해 떨어져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타이 위야드가 가세한 인사이드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오세아니아주 대회에서 나섰던 와든부르그와 칼럼 멕레이(212cm)는 평균 22.8점 15.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위력적인 백보드 장악력을 보인바 있다.

과연 높이와 파워에서 열세인 한국 대표팀 빅맨들이 어떤 경기를 보이느냐에 따라 경기 상황은 크게 달라 질 것이다.

다행인 것은 양재민, 신민석(201cm, C.F)이 나서게 될 포워드진의 경우 우리 대표팀이 높이에서 앞서고 있어 수비 상황에서 빅맨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면 충분히 승부를 해볼만하다는 것이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판단.

한국 U19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무진 감독은 "세계대회에 나오면 언제나 그렇듯 골밑 싸움에서는 우리가 불리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경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한국 농구의 영원한 숙제인 만큼 박스 아웃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충실히 하고 우리의 장점인 스피드로 높이에 뒤지지 않는 경기를 보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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