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국내에서 농구 좀 한다는 대학생들에게 이 대회는 결코 빠져서는 안 될 대회로 여겨졌다. 이 대회를 위해 합숙훈련을 하기도 하고, 지방에서 올라와 대회를 치를 때면 졸업한 선배들도 찾아와 응원을 즐기기도 했다. 모두가 기억하는 이 체육관의 여름날은 무척 덥고 습했지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쏟아낸 땀방울과 그 열정은 대학생활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어느덧 35회째를 맞았다.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농구동아리 KUBA가 주최하고 SUITSUIT, 서울 SK 나이츠 농구단, SLAM, 몰텐, AGS, S&T, 점프볼 등이 후원하고 있다.
대회 이틀째였지만 대회 현장은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점프볼은 공식 후원사인 SLAM과, 포토그래퍼 윤희곤 기자로부터 제공받은 사진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자 한다.

대회가 일정표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대 재학생들이 직접 스코어보드와 개인기록을 관리한다. 경기 진행에 필요한 역할을 잘 분담하고 있다.

이 농구대회는 재학생 선수들이 주인공인 대회다.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 순간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국민대 대회에서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KBL에서 사용하는 볼 캐리어를 이용, 3점슛 컨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1등 우승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 시작과 끝에는 늘 악수를 나누는 것도 이 대회의 특징 중 하나.
농구코트에서 마주하는 선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장면. 학생 스포츠답게 열정적이면서도 정정당당한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같은 학교 여학생 선수의 발목 테이핑을 직접 해주는 남학생의 모습.

국민대배는 순수 비선출 대학생들만의 농구 대회 중 가장 높은 레벨의 팀들이 모이는 만큼 남녀구분 없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슬램(농구전문온라인 스토어), 윤희곤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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