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시동' GSW, 닉 영 영입하며 벤치 보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7-0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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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챔피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연패 달성을 위해 선수 보강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는 닉 영(32, 201cm)을 영입하며 벤치진을 더욱 두텁게 했다.

6일(한국시간)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 스테이트가 닉 영과 1년간 5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뽑힌 영은 전형적인 슈터 자원이다. 특히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옷 잘 입는 선수’, ‘스웩(Swag) 넘치는 선수’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영 본인 또한 스스로를 ‘스웨기 P(Swaggy P)’라고 칭하기도 한다.

사실 영은 2013년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이후 첫 시즌을 제외하고, 각종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기량 저하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루크 윌튼이 LA 레이커스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잃었던 슛감을 회복했고, 수비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3&D 플레이어로서 가치를 높였다.

올 여름 FA 자격을 얻게 된 영은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FA시장으로 나왔다. 이에 골든 스테이트를 비롯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 다수의 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아직 커리어 통틀어 우승 반지를 단 한 번도 껴보지 못한 영이기 때문에 대권 도전이 가능한 골든 스테이트를 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골든 스테이트로써는 최근, 팀의 핵심 벤치멤버로 활약한 이안 클락의 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값싼 영을 영입함으로써 이같은 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 여기에 외곽슛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영이기 때문에 팀의 주요 공격 옵션인 3점슛이 더욱 강력해질 전망.

영은 2016-2017시즌 주로 벤치에서 나서며 평균 13.2득점(FG 43%) 2.3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0.4%를 기록했다. 야투 시도 중 3점슛 비중이 7개나 달할 정도로 외곽슛 의존도가 높은 선수다.

영이 골든 스테이트 선수단에 합류함에 따라 골든 스테이트의 선수층은 더욱 더 두터워지게 됐다. 이제 남은 건 자자 파출리아, 자베일 맥기 등 빅맨들의 계약여부만 결정하면 된다. 파출리아, 맥기와 재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베테랑 빅맨을 새롭게 영입할지 골든 스테이트의 추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닉 영 프로필
1985년 6월 1일생 201cm 95kg USC 대학출신
2007년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6순위 워싱턴 위저즈 지명
커리어 평균 1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FG 41.9% 3P 37.6% 기록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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