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김찬홍 기자] 최성원의 위닝샷이 고려대의 MBC배 2연승을 이끌었다.
고려대가 7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에서 경희대와의 연장 접전 끝에 67-64로 이겼다. 최성원은 막판 위닝샷을 포함해 7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전반전까지 1쿼터에 경희대에게 크게 한 방 얻어맞았다. 연달은 경희대의 공격은 고려대의 림을 갈랐다. 고려대는 3-2 드롭존으로 수비를 변경하고서야 경희대의 공격을 저지할 수 있었다.
전반전까지 끌려 다닌 고려대는 후반전이 되어서야 역전에 성공했다. 박정현과 박준영의 연달은 슛으로 성공한 고려대는 이후, 가드진의 연속 7득점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희대의 농구는 저력이 있었다. 4쿼터까지 고려대를 뒤쫓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고려대는 연장 시작과 함께 김준환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역전(57-54)을 허용했다. 박정현이 침착하게 골밑슛을 성공했으나 박찬호가 풋백 득점을 성공하며 간격이 유지되었다. 박정현은 박찬호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2구를 성공하며 앙갚음을 했다. 이어진 경희대의 공격은 실패했고 박준영이 수비수를 뚫고 골밑슛을 성공하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고려대의 공격이 실패한 상황에서 박정현은 천금같은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다. 곧바로 올라간 박정현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표효했다. 자유투도 성공하며 4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박정현은 또 다시 크게 한 방을 터트린 것이다.
하지만 경희대 주장 이민영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고려대는 63-62, 끝까지 쫓겼다. 남은 시간은 단 1분.
자유투를 주고 받은 이후, 경기 내내 부진했던 최성원이 마지막 순간에 크게 한 방을 터트렸다. 6.5초를 남기고 돌파에 이은 점프슛이 백보드를 맞고 그대로 림을 갈랐다. 경기 종료 부저소리와 함께 이민영의 3점슛이 빗나가며 67-64,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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