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도 인기 여전 … ‘웃음꽃 활짝’ 전자랜드 팬 사인회 현장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7-07-07 23: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창원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창원 상남점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도훈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자랜드 선수단을 만나기 위해 300여명의 팬들이 사인회 현장을 찾았다. 전자랜드 구단은 사인회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공과 모자를 증정했고, 선수들 역시 팬들에게 밝은 얼굴로 화답했다.

오후 7시에 시작해 90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 됐다. 선수도, 팬들도 적극적이고 밝은 분위기였다. 행사를 주최한 전자랜드 구단 관계자는 “고려제강과 고려용접공 등 회사 임직원분들에게 시즌 중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감사 인사도 전할 겸 창원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이런 행사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놀라웠고, 반응도 좋아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농구가 좋아서 현장을 찾았다는 정민애(19) 씨는 “SNS에 올라온 팬 사인회 소식을 듣고 왔다. 선수들이 먼 길 내려왔는데 이렇게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시즌 준비도 잘해서 플레이오프에 꼭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찬희와 강상재의 팬이라 밝힌 함재민(23) 씨는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걸 보고 친구들이랑 함께 왔다.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니까 잘생겼다”면서 두 선수의 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팬 사인회가 처음이라 신기했다. 사인볼도 받고 오늘 하루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박찬희(30, 190cm)는 “지방에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비시즌이라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인사하면 팬분들도 반갑고 우리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될 것 같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반겼다. 전자랜드 선수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다는 질문에는 “(나는)유부남이라 인기가 많지 않다. (나보다)젊은 선수들인 (김)상규나 (강)상재, (정)효근이가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인 강상재(23, 201cm)는 “프로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됐는데 창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요즘 일주일에 2~3번 역도 훈련과 팀 훈련을 병행하고 있고, 연습 게임도 치르고 있다”며 비시즌 근황을 전한 강상재는 “팀이 아쉽게 6강에서 마무리했는데, 올 시즌에는 좋은 페이스를 유지해 챔프전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날 사인회를 끝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복귀했다.


# 사진=임종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기자 임종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